‘이강인 vs 김민재’ 성사?…벤치 못 앉는 콤파니 호언장담 “우리 공격수들 어떻게 막을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끄는 PSG와 뮌헨의 4강전은 막강한 공격진의 화력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경기 전 공격진 퀄리티에 만족을 드러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8일(한국시간)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콤파니 감독이 뱉은 발언를 전했다. PSG와 뮌헨은 29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UCL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와 8강 2차전에서 징계를 받아 벤치에 앉을 수 없는 콤파니 감독은 “코치진을 100% 신뢰한다”면서 “제 키가 1m 92㎝라 세탁 바구니에는 들어갈 수 없다”며 껄껄 웃었다. 세탁 바구니에 들어가 라커룸 출입을 할 의지가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었다.
두 팀 모두 막강한 공격진의 대결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뮌헨에는 ‘주포’ 해리 케인을 비롯해 양 측면에 루이스 디아스와 마이클 올리세가 버티고 있다. PSG는 2025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를 중심으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가 측면을 휘저을 전망이다. 때에 따라서는 이강인도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PSG 공격진을 어떻게 제어할 계획이냐는 질문을 받은 콤파니 감독은 “질문을 바꿔볼 수도 있다. 상대는 우리 공격수들을 어떻게 막을까”라며 “양 팀 모두 엄청난 창의력을 갖고 있고, 포지셔닝과 해결책을 찾는 데 탁월하다. 중요한 건 디테일, 강도, 에너지”라고 짚었다.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상대를 존중했다. 콤파니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다”면서 “그들이 UCL 우승을 차지한 건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엔리케 감독의 팀에는 진정한 팀 스피릿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선수들은 뛰고, 싸운다. 정말 대단한 감독”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두 팀은 최근 전적도 호각세다. 지난해 7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에서는 PSG가 이겼고, 넉 달 뒤인 11월 UCL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뮌헨이 웃었다.
콤파니 감독은 “맞대결은 항상 박빙이었다. 결과는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 우리 팀에는 이런 경기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즐비하다”면서 “선수들이 결과를 결정할 것이다. 선수들의 믿음과 실력이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 양상에 따라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우선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과 김민재 모두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으리라 예상했다. 다만 둘 다 교체로 피치를 밟을 가능성은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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