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 美 본토 타격 가능… 골든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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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버코위츠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담당 차관보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 본토를 타격할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골든돔 도입을 위해 핵·미사일 능력을 부각했을 가능성을 고려해도 북한의 ICBM 역량을 위협적으로 평가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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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미사일 지속 증강 위협 확대

마크 버코위츠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담당 차관보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 본토를 타격할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버코위츠는 27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소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우리 경쟁국들은 미사일과 항공 전력을 확대하고 다각화하며 정교함을 높이고 있다”며 “차세대 공중·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국토를 방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핵과 미사일 전력을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핵탄두와 재래식 탄두를 탑재한 새 ICBM, 극초음속 활공체, 미 본토와 미군을 위협할 다른 첨단체계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러시아도 상당한 미사일과 통합방공미사일방어(IAMD) 능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북한에 대해선 “핵과 미사일, 공중 무기를 지속적으로 증강해 미 본토와 군, 동맹에 대해 점증하는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북의 전구 사정거리 미사일은 한·미·일 영토를 위협한다. 북의 ICBM은 미 본토를 타격할 능력이 있다”고 썼다. 트럼프 행정부가 골든돔 도입을 위해 핵·미사일 능력을 부각했을 가능성을 고려해도 북한의 ICBM 역량을 위협적으로 평가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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