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창원] 카스트로 결국 6주 이상 이탈, 심재학 단장 "가장 빠르게 올 수 있는 선수 구한다"

극적인 반전은 없었다. KIA 타이거즈가 결국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영입에 나선다.
심재학 KIA 단장은 28일 본지와 통화에서 "카스트로를 부상자명단에 올리고 대체 선수를 구해야 한다"며 "(완전) 교체가 아닌 대체라 일단은 가장 빠르게 올 수 있는 선수를 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KIA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33)는 지난 25일 광주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회 1루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27일 교차 검진에서도 동일한 소견이 나왔다. 심 단장은 "진료 결과가 조금씩 달라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며 "선수는 이전에 햄스트링 다쳤을 때랑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 병원에선 최소 6주를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햄스트링은 부상 정도에 따라 그레이드(등급)를 1~3단계로 나눈다. 가장 가벼운 1단계라고 하더라도 최소 3주 이상의 재활 치료가 불가피하다. 이날 창원 NC 다이노스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KIA 감독은 "카스트로는 조금 (햄스트링 부위에) 손상이 있는 거 같다. 6주 정도는 쉬어야 할 거 같아서 일단 대체(선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BO리그는 2024시즌부터 기존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이탈할 경우 '대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를 시행 중이다. 부상 선수가 복귀하면 대체 선수를 활용한 건 외국인 선수 교체 횟수(최대 2회)에서 차감하지 않는다. 대체 외국인 선수의 고용 비용은 기존 교체 외국인 선수의 경우와 동일하게 1개월당 최대 10만달러(1억4000만원)로 제한된다.

카스트로의 이탈은 적지 않은 변수다. 통상적으로 투수보다 타자가 리그 환경과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 외국인 타자의 활용 가치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짧은 계약 기간 안에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상대 팀 전력 분석까지 마친 뒤 제 몫을 해내기란 쉽지 않다.
결국 얼마나 빠르게 팀 전술에 녹아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카스트로는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 타율 0.250(88타수 22안타) 2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창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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