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디아블’ 남대근, 2군 강등…“약속된 팬 미팅 참석 거부”

김영건 2026. 4. 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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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피어엑스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 '디아블' 남대근이 2군으로 강등됐다.

구단은 "디아블 선수와 관련해 최근 약속된 팬 미팅 참석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했다. 팀과 코칭 스태프가 마지막까지 참석을 설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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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책임감 측면에서 보완 필요”
‘디아블’ 남대근. 김영건 기자

BNK 피어엑스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 ‘디아블’ 남대근이 2군으로 강등됐다.

BNK는 28일 SNS 공지를 통해 강등 배경을 밝혔다. 구단은 “디아블 선수와 관련해 최근 약속된 팬 미팅 참석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했다. 팀과 코칭 스태프가 마지막까지 참석을 설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에서는 팬과의 약속을 지키는 책임감과 프로의식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볍게 여겨질 수 없는 가치라고 판단한다”며 “선수 개인의 기량이 뛰어나더라도 팀과 팬, 그리고 함께 일하는 구성원에 대한 존중이 전재되지 않는다면 팀의 방향성과는 함께할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디아블 선수의 샌드다운은 현재 퍼포먼스가 좋지 않아서가 아니며, 프로 선수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책임감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루어진 조치”라면서 “2군 경기는 임시로 출전하지만, 내부 징계 등 추가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선수 본인에게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BNK는 “앞으로 실력과 더불어 책임감 있는 태도, 팀원 간 존중, 그리고 팬과의 약속을 지키는 문화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며 “특히 팬 여러분과의 약속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볍게 여겨질 수 없는 가치임을 선수단 전체에 다시 한 번 분명히 교육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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