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승무원 노조 “노조 활동 불이익 암시” 의혹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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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객실 승무원 노동조합이 사측의 노조 활동 방해 의혹과 관련해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8일 노조에 따르면 회사 임원과 노무 담당 직원 등 관계자 3명과 법인인 에어부산을 포함해 총 4명이 피고소인으로 적시됐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해당 통화는 평소 친분이 있는 직원 간 사적인 대화로 파악된다"며 "회사는 노조원을 특정하거나 탈퇴를 종용하는 등 노조 운영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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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이직 불이익” 녹취 공개 파장
사측 “개인 대화일 뿐” 개입 부인

에어부산 객실 승무원 노동조합이 사측의 노조 활동 방해 의혹과 관련해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8일 노조에 따르면 회사 임원과 노무 담당 직원 등 관계자 3명과 법인인 에어부산을 포함해 총 4명이 피고소인으로 적시됐다.
노조는 사측이 노조 집행부 등을 상대로 탈퇴를 지속적으로 종용하고, 상급단체 가입을 저지하는 등 노조 운영 전반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노조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노무 담당 직원은 노조 집행부에 “노조 이력이 있으면 승진이 어렵다”거나 “이직에도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이러한 발언이 단순 개인 의견이 아니라 조직적 압박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다. 노조 측은 “불이익을 암시하는 발언은 노동조합 활동을 위축시키는 부당노동행위”라며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사측 압박으로 노조 탈퇴가 이어지면서 조직 규모가 줄어드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에어부산 근로자 약 1400명 가운데 객실 승무원은 약 600명 규모이며 이 가운데 약 114명이 노조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해당 통화는 평소 친분이 있는 직원 간 사적인 대화로 파악된다”며 “회사는 노조원을 특정하거나 탈퇴를 종용하는 등 노조 운영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성숙한 노사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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