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이재용 회장 자택 앞서 천막농성 돌입 

이소연 2026. 4. 28.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28일 전삼노에 따르면 집행부 6인은 전날인 27일부터 서울 용산구 이 회장의 자택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다만 이번 천막농성은 '삼성전자 임금교섭 공동투쟁본부' 차원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지난 27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삼성전자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28일 전삼노에 따르면 집행부 6인은 전날인 27일부터 서울 용산구 이 회장의 자택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다음 달 21일 예정된 총파업 궐기대회까지 농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전삼노는 공지를 통해 “이 회장은 언론 뒤에 숨어 조용히 가장 큰 수혜를 누리고 있다. 정작 사태를 해결해야 할 책임자로서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실질적 결정권자 앞에서 직접 외치고 가려진 진실을 세상에 똑똑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천막농성은 ‘삼성전자 임금교섭 공동투쟁본부’ 차원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투쟁본부는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전삼노, 삼성전자노조동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의 조합원은 약 7만4000명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최근 과반노조를 선언, 공동투쟁본부를 사실상 이끌고 있다. 

전삼노는 지난 2024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단체행동을 이끌었다. 사상 첫 파업을 선언하며 주목받았다. 한때 2만8000명까지 세를 불렸다. 그러나 같은해 8월 대표교섭권을 상실하며 동력을 잃었다. 현재 조합원은 1만8491명이다.

공동투쟁본부는 다음 달 21일부터 오는 6월7일까지 18일간 대규모 파업을 전 사업장에서 벌일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