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UCL 복귀 임박…현지 매체 “카세미루 공백 메워야”

김우중 2026. 4.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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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세슈코가 28일 브렌트퍼드와 경기서 득점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ESPN SNS

 
영국 한 현지 매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눈앞에 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향해 “중원 공백을 메워야 한다”고 진단했다.

영국 매체 BBC는 28일(한국시간) “맨유가 UCL 복귀를 앞뒀지만, 앞에 놓인 중대한 결정이 있다”고 짚었다. 같은 날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5~26 EPL 34라운드 홈경기서 2-1로 이겼다. 리그 17승(10무7패)째를 쌓은 맨유는 3위(승점 61)에 올랐다. 카세미루, 베냐민 세슈코가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잔여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가 UCL 출전권이 달린 5위를 사수하기 위한 승점은 단 2점이다. 맨유의 마지막 UCL 출전은 2023~24시즌이다.

BBC가 주목한 건 이날 선제골을 넣은 카세미루였다. 그는 이날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홈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뒤 퇴단을 확정한 그를 두고 BBC는 “왜 자신이 주요한 선수인지를 모든 면에서 증명했다. 경기 막바지 상대가 동점 골을 노릴 때, 영리한 플레이로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그의 공헌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거”라고 호평했다.

지난 1월 후벵 아모링 감독과 조기 결별하고 ‘레전드’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맨유는 목표였던 UCL 진출을 눈앞에 뒀다. 

BBC가 주목한 과제는 중원 보강이다. 이 매체는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이 영입 1순위 타깃이지만, 구단은 절대 오버페이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시즌이 시작된 후 타깃을 바꾸는 식의 장기 협상도 지향할 계획이다. 과거 프렝키 더 용(바르셀로나)을 쫓다 결국 카세미루로 선회한 전례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짚었다.

한편 카세미루와 함께 캐릭 감독의 거취도 관심사다. BBC는 “캐릭 감독을 두고는 두 가지 견해가 존재한다”면서도 “후보군 중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잔류가 유력하다.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감독은 현실적으로 영입이 불가능하다.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이 고평가받고 있으나, 빅클럽 운영은 전혀 다른 세계”라고 주장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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