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6,700 뚫었다…韓 시총, 영국 넘어 세계 8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코스피가 파죽지세로 오르며 장중 6,700선마저 뚫고 전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2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7분 장중 6,701.91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6,700선을 돌파했다. 전 거래일 대비 86.88포인트(1.31%) 오른 수준이다. 오전 11시 8분 현재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6,655.5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0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도 개장하자마자 전일 대비 0.56% 오른 1,000.87로 출발하며 1,000선을 돌파했다.
이처럼 가파른 상승세에 한국 증시 시총은 영국을 추월하기도 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한국 증시 전체 시가총액은 4조400억달러를 기록하며 영국(3조9천900억달러)을 넘어서며 세계 주요 증시 순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한국 증시 시총은 올해 들어 45% 이상 늘어난 반면 영국은 약 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영국 증시 규모는 한국의 두 배 수준이었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5억원, 6천5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 홀로 6천19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기관이 순매도, 개인이 순매수를 보였던 것과 정반대로 수급이 완전히 뒤집힌 것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1.77포인트(0.48%) 오른 6,646.8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6.4.28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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