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여왕’ 김은지 9단,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8강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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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바둑 랭킹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바둑 여왕' 김은지 9단이 "최정 9단은 정말 오랫동안 우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2026 MOA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대진추첨식이 2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열렸다.
아시아미디어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6 MOA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우승 상금은 4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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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시드 최정·김은지, 예선 통과 5명, 후원사 시드 김경은
올해부터 아시아미디어그룹 후원으로 MOA 이름 달고 새 출발
최정-스미레, 김채영-김은지 빅매치…8인 패자부활 토너먼트

여자 바둑 랭킹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바둑 여왕’ 김은지 9단이 “최정 9단은 정말 오랫동안 우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MOA배 출사표를 던진 김은지 9단과 랭킹 2위로 밀려난 최정 9단이 또 한 번 빅매치를 펼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2026 MOA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대진추첨식이 2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열렸다. 추첨식에는 후원사 아시아미디어그룹 안승현 대표, MOA 안해조 대표를 비롯해 한국기원 관계자와 본선 진출 선수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미디어그룹 안승현 대표는 인사말에서 “학창 시절과 군 생활 때 늘 바둑이 곁에 있었던 만큼, 이번 대회 후원 결정에 망설임이 없었다”며 “본선에 오른 선수들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선 대진은 레드 MOA존과 블랙 MOA존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레드 MOA존에는 최정 9단-스미레 6단, 김다영 5단-최민서 1단 대진이 편성됐고, 블랙 MOA존에는 김경은 5단-오유진 9단, 김채영 9단-김은지 9단 대진이 완성됐다. 이번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47명이 출전해 5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했다. 본선에는 전기 우승자 최정 9단과 준우승자 김은지 9단이 시드로 합류했고, 예선을 통과한 오유진 9단, 김채영 9단, 스미레 6단, 김다영 5단, 최민서 초단이 본선에 올랐다. 후원사 시드로는 김경은 5단이 이름을 올리며 총 8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3회 대회부터 도입된 8인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번 패하더라도 패자조를 통해 다시 결승 진출을 노릴 수 있는 방식으로, 매 대국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본선 8강전은 5월4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여자최고기사 결정전은 2021년 호반그룹 후원으로 출범한 뒤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가 후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아시아미디어그룹이 새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자사가 운영하는 중화권 콘텐츠 전문 OTT 플랫폼 이름을 내건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으로 새 출발하게 됐다.
아시아미디어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6 MOA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우승 상금은 4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시간제는 피셔(시간누적) 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로 진행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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