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케리아’ 류민석과 2029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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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케리아' 류민석과 2029년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T1은 2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 행사 현장에서 류민석과 계약 기간을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T1 관계자는 "류민석도 '오너' 문현준과 비슷한 시기에 계약 연장이 이뤄졌다. 다만 선수와 팬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인 홈그라운드에서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최근까지 발표를 미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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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케리아’ 류민석과 2029년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T1은 2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 행사 현장에서 류민석과 계약 기간을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초 올해 11월 만료 예정이었던 양측의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로 연장됐다.
류민석은 세계 최고를 넘어 역대 최고의 서포터로 꼽히는 선수. 연습생 시절부터 솔로 랭크에서 이름을 날렸던 그는 2020년 DRX에서 데뷔,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눈도장을 받아냈다. 그해 11월 T1으로 이적, 곧바로 세계 최고의 서포터로 등극한 그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팀이 3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루는 데 일조했다.
T1은 2023년 월즈 우승 직후 류민석과 1년 재계약을, 2024년 월즈 우승 직후 2년 재계약을 맺어 2026년까지 동행을 약속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해 월즈 개막 전부터 류민석과의 연장 계약을 추진했고, 월즈 우승 후 합의에 도달했다. T1 관계자는 “류민석도 ‘오너’ 문현준과 비슷한 시기에 계약 연장이 이뤄졌다. 다만 선수와 팬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인 홈그라운드에서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최근까지 발표를 미뤘다”고 전했다.

T1 정회윤 단장은 류민석과 계약 연장을 추진한 이유를 묻자 “‘케리아’라서 재계약했다”고 짧게 답했다. 현역 선수·코치들은 류민석을 대체 불가한 서포터로 본다. 정석과 사파 챔피언을 고루 잘 다루는 넓은 챔피언 폭과 인게임 메카닉, 게임의 판도를 읽는 눈은 서포터 중 역대 최고 수준. ‘역천괴(역대급 천재·괴물)’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포지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캐리력도 보유했다.
또한 경기를 준비하고 밴픽을 짜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중에서는 류민석의 밴픽 능력을 그 못잖게, 또는 그보다 더 특별하게 치는 이들도 있다. 한 현역 선수는 “T1전을 준비할 때는 바텀 밴픽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프다. 인게임 수행 능력을 떠나서 밴픽 능력 때문에 류민석과 나머지 서포터 간 차이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게임적으로도, 밴픽적으로도 대체 불가한 자원을 T1이 2029년까지 붙잡은 셈이다.
류민석은 27일 국민일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T1에서 3년을 더 활동하게 됐다. 팀원들의 좋은 팀워크를 통해 팬분들께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T1에서 더 성장할 나의 모습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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