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부산 상륙…"젊고 역동적인 도시, 최적의 무대" [IS 부산]

"부산은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가진 특별한 도시다."
LIV 골프가 2년 연속 한국 개최를 결정하며 '포스트 서울'의 무대로 부산을 낙점했다. LIV 골프의 스캇 오닐 CEO는 27일 부산 아시아드C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산은 개최지로서 훌륭한 도시다. 젊은 층을 위한 재밌는 골프를 지향하는 게 우리 LIV 골프인데, 멋진 해변과 맛있는 음식 등 젊은이들이 좋아할 게 많은 부산과 맞닿아 있다"라고 전했다.
LIV 골프는 오는 5월 28일부터 부산 아시아드CC에서 'LIV 골프 한국 대회'를 연다. 지난해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첫 한국 대회를 연 뒤 1년 만에 두 번째 한국 대회를 개최한다.
오닐 CEO는 "지난해 한국 대회에 4만명의 갤러리들이 대회를 보러 왔다. 부산에서 열리는 이 대회도 티켓이 매진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우리가 지향하는 건 파티처럼 즐길 수 있는 대회다. 지난해 한국 대회에서 젊은 한국인들을 볼 수 있어서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부산에서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LIV 골프 갤러리의 60%가 골프 대회를 처음 방문하는 젊은 층이었으며, 40%가 여성이라는 통계를 들며 기존 투어와 차별화된 LIV 골프만의 관전 문화를 강조했다.

LIV 골프는 타 대회보다 역동적이고 스피디한 것이 특징이다. 고요하고 차분한 필드 분위기가 아닌, 시종일관 음악을 틀어 놓고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호흡하는 파티 같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이에 오닐 CEO는 "우리의 핵심 미션은 세계적으로 골프를 성장시키는 것이며 이것이 차별화 포인트다"라며 "이벤트를 훌륭하게 운영하는 능력 있는 팀이 있다. 이 덕분에 경기 시간이 11시간에서 4시간 35분으로 짧아진다. 청소년들의 짧은 주의력과 TV 중계 상품성을 고려할 때 이 짧은 시간은 큰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오닐 CEO는 최근 불거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 중단설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2026년 시즌을 운영할 자금은 이미 확보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LIV 골프는 작년보다 후원 기업도 늘어나고 수익도 늘었다. 사업성과 경기력 측면 모두에서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뤘고, 현재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 5개 기업과도 파트너 협의를 하고 있다. 기업을 말할 수는 없지만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리그가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닐 CEO는 안병훈, 대니 리, 송영한, 김민규로 구성된 한국계 팀 '코리안 골프 클럽(KGC)'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오닐 CEO는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선수들은 평소와 다른 집중력과 기량을 발휘한다"며 호주와 남아공 대회에서의 자국 선수 선전 사례를 들어 부산 대회가 KGC 팀의 시즌 반등 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국 선수들 모두 인성과 능력 측면에서 훌륭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웃었다.
부산=윤승재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소라 “모델 시절 극심한 다이어트로 죽을 뻔…하루 참치캔 1개 먹어” (소라와 진경) - 일간스
- ‘사진 유출 논란’ 옥택연, 신혼 시작하자마자…김혜윤 ‘살목지’ 챙겼다 [IS하이컷] - 일간스
- “유부남인데 女들이 계속 대시”…불륜 제안까지 받은 꽃미남 사연자 등장 (물어보살) - 일간스
- 이병헌, 딸 손 꼭 잡고 산책…♥이민정이 공개한 훈훈한 부녀 일상 [IS하이컷] - 일간스포츠
- 권은비, ‘워터밤 여신’ 클래스…프로필서도 몸매 눈길 [IS하이컷] - 일간스포츠
- 연매협 “故 김수미, ‘친정엄마’ 미지급 출연료 1.6억…이효춘도 피해” [전문] - 일간스포츠
- ‘전세사기 피해’ 남현종 아나, 결혼 앞두고 고민... 전현무 “축의금 억 단위” (사당귀) - 일간
- 아버지 등장곡에 홈런왕에게 공 받으며 받은 데뷔전, '159km 쾅!' 키움 박준현 "선발 욕심 있습니다
- 홍진경 딸 라엘이, ‘보정 논란’ 후 근황 “SNS 계정 없앴다” (‘소라와 진경’) - 일간스포츠
- 음주운전으로 'FA 미아' 안혜진, 제재금 500만원 징계 [공식발표]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