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개혁신당 간 전현직 시·구의원 4명에 "복당시 5년간 심사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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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창당한 개혁신당 울산시당에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을 두고 반발해 탈당한 전현직 시·구의원 4명이 합류했다.
이에 국민의힘 울산시당 윤리위원회가 26일 회의를 열고 개혁신당에 입당한 김동칠, 최신성, 방인섭, 김장호 네 명에 대해 '향후 복당 신청 시 5년간 심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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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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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울산 출마자들이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 울산시의회 |
윤리위는 "이들은 전·현직 국민의힘 소속 선출직 의원으로 당의 공천과 정치적·조직적 혜택을 바탕으로 정치적 입지를 형성해 왔다"며, "일부는 당 소속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절차에 참여하여 기회를 부여받고도 결과에 불복하고, 탈당 후 타 정당으로 이적하였을 뿐 아니라, 당원들의 동반 이탈을 조장하는 취지의 언행까지 이어감으로써 당의 명예와 권위를 훼손하고, 결속을 현저히 저해하는 중대한 반조직적 행위를 하였다"고 규정했다(관련 기사 : 개혁신당 울산시당 창당... 국민의힘 공천자가 탈당해 합류하기도).
또한 "이에 더해 공직후보자 추천과 관련한 당의 공식 결정에 불복하고, 공천 절차 및 결과를 공개적으로 부정함으로써 공천의 정당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당원과 지지자, 시민들에게 중대한 혼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네 사람의 일련의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는 징계사유에 해당할 뿐 아니라 제명 등의 중징계 사유에 해당한다"며, "향후 복당 신청 시 5년간 심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개혁신당 울산시당 출마자들은 27일 시의회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와 출마자들은 "오늘 이 자리에 선 후보들은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며 "울산 정치가 달라져야 하고 주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다는 책임감, 새로운 보수의 길을 울산에서 열겠다는 의지가 그 선택의 이유"라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후보자들을 일일이 소개한 후 "개혁신당의 울산 도전은 이제 시작"이라며 "말보다 현장을 믿고, 구호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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