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동구 변화와 혁신 멈추지 않겠다"

장재완 2026. 4. 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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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6.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끝으로 그는 국민의힘 대전 동구청장 공천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되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현택 전 동구청장과 관련, "보수 진영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과정으로 보고 설득을 이어가겠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와의 4년 만의 리턴매치에 대해서는 "상대를 잘 아는 만큼 더 준비된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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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출마 선언... "동구, 교육·의료·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시킬 것"

[장재완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국민의힘 소속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6.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의료·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동구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청장은 27일 오전 대전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대전 동구지역 시·구의원 후보들과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제가 처음 구청장으로 취임했을 때 동구는 안타깝게도 정체된 원도심이었고 구민의 삶은 제자리 걸음이었다"며 "경험과 실력, 인맥을 갖춘 구청장으로서 지난 4년간 동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육과 보육 투자,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자신의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통합가족센터, 스마트 안전망, 동구동락 축제 등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며 "대전역세권 개발과 천동중학교 신설 추진 등 오랜 숙원 사업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청장은 이번 선거와 관련 ▲교육 중심 도시 조성 ▲의료 인프라 확충 ▲관광·경제 활성화 등 3대 핵심 정책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아이와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가칭 천동고와 성남고 신설을 추진하고, 전국 제일의 AI 중점학교로 키워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전역 인근 부지에 'BIG5'급 종합병원을 유치해 구민들의 원정 진료 문제를 해소하고, 실내 체육시설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생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관광 활성화 공약과 관련해서는 "성심당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진심동행론'을 확대해 경제 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의 해답은 언제나 현장에... 결과로 보여주겠다"
 국민의힘 소속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박 청장은 "행정의 해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저는 지난 4년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왔다. 정치가 아닌 행정으로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보수 정치가 국민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며 "제가 앞장서서 동구를 바꾸고 정치를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질의 응답에 나선 박 청장은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너무 낮다'는 지적에 대해 "정당 지지율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며 "결국 중요한 것은 '진심'과 '원칙'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구정치를 혁신하겠다'라는 의미를 묻는 질문에 "이번 선거는 생활 정치의 본질로 돌아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합리적이고 깨끗하며 능력 있는 보수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국민의힘 대전 동구청장 공천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되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현택 전 동구청장과 관련, "보수 진영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과정으로 보고 설득을 이어가겠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와의 4년 만의 리턴매치에 대해서는 "상대를 잘 아는 만큼 더 준비된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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