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가상대결, 김용·김용남 누가 나와도 조국, 오차범위 내 1위 [KSOI]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가상 대결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쟁 후보들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프레시안 의뢰로 지난 25~26일 경기 평택시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오든 조 대표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김용남 전 의원을 민주당 후보로 상정하고, 조 대표,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김재연 진보당 대표,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등 구도의 가상 대결로 진행됐다.
김 전 부원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조국 25.4%, 김용 19.1%, 유의동 18.4%, 황교안 13.3%, 김재연 11.1%, 그외 인물 3.6%, 없음 5.4%, 잘 모름 3.6%로 조사됐다.
김 전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조국 23.4%, 김용남 21.4%, 유의동 21.2%, 황교안 12.0%, 김재연 9.4%, 그외 인물 3.9%, 없음 5.0%, 잘 모름 3.7%로 집계됐다.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범진보 진영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2.5%가 ‘필요하다’, 38.6%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19.0%였다.
‘후보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의 36.6%가 ‘인물 및 자질’을 꼽았다. 이어 ‘소속 정당’(18.5%), ‘정책 및 공약’(15.9%),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15.5%), ‘도덕성 및 청렴성’(8.3%), 잘 모름(5.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응답률은 6.7%였다.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오차를 보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악관 열창’ 후 尹 돌변했다” 4개월 뒤 충격적인 커밍아웃 [실록 윤석열 시대2] | 중앙일
- “이명박 잘 나간다더니 끝났군”…기피부서 발령, MB 인사 반전 [이명박 회고록] | 중앙일보
- 반도체 기술 중국에 넘긴 공장장…상사 폰에선 충격 문자 찾았다 ② | 중앙일보
- “사람 실종됐다” 봄 맞은 제주 발칵…이틀간 이런 신고 14건, 뭔일 | 중앙일보
- “전여친 프사 눌렀다 깜짝”…또 개편한 카톡에 이용자들 ‘발칵’ | 중앙일보
- 수억 기부 문근영 “공무원 부모님, 떵떵거리며 쓰고 싶지 않다고…” | 중앙일보
- 돌연 다리에 수포, 40대 숨졌다…‘치사율 50%’ 이맘때 덮치는 감염병 | 중앙일보
- 비명도 못지르고 울며 산속 달렸다…“여자 혼자 산 가지마” 충격 사건들 | 중앙일보
- 산에서 37시간 조난된 베트남 대학생…“한국 ‘이것’ 먹고 버텼다” | 중앙일보
- “나이+근속 70 넘으면 나가라”…51년 만에 첫 희망퇴직 나선 이 회사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