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가상대결, 김용·김용남 누가 나와도 조국, 오차범위 내 1위 [KSOI]

정혜정 2026. 4. 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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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경기 평택을 재보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가상 대결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쟁 후보들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프레시안 의뢰로 지난 25~26일 경기 평택시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오든 조 대표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김용남 전 의원을 민주당 후보로 상정하고, 조 대표,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김재연 진보당 대표,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등 구도의 가상 대결로 진행됐다.

김 전 부원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조국 25.4%, 김용 19.1%, 유의동 18.4%, 황교안 13.3%, 김재연 11.1%, 그외 인물 3.6%, 없음 5.4%, 잘 모름 3.6%로 조사됐다.

김 전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조국 23.4%, 김용남 21.4%, 유의동 21.2%, 황교안 12.0%, 김재연 9.4%, 그외 인물 3.9%, 없음 5.0%, 잘 모름 3.7%로 집계됐다.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범진보 진영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2.5%가 ‘필요하다’, 38.6%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19.0%였다.

‘후보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의 36.6%가 ‘인물 및 자질’을 꼽았다. 이어 ‘소속 정당’(18.5%), ‘정책 및 공약’(15.9%),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15.5%), ‘도덕성 및 청렴성’(8.3%), 잘 모름(5.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응답률은 6.7%였다.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오차를 보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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