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총성에도 침착…트럼프 옆자리 기자에 찬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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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바로 옆에 앉아 있던 기자가 총성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찬사를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 CBS 방송의 백악관 선임 특파원이자 백악관 출입기자협회장인 웨이자 장이 총격이 발생한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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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건 이후 상황 정리
브리핑서 첫 질문까지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바로 옆에 앉아 있던 기자가 총성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찬사를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 CBS 방송의 백악관 선임 특파원이자 백악관 출입기자협회장인 웨이자 장이 총격이 발생한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찬 총격 사건은 전날 오후 8시30분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만찬 행사에 등장한 후 발생했다. 행사 도중 총격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몇 차례 들려왔고, 곧바로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무대 위로 뛰어올랐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사람들이 바닥에 엎드리거나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고,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은 즉시 무대 밖으로 대피했다. 이후 무대 뒤편에서는 무장한 요원들이 등장해 군중을 향해 총기를 겨누는 장면도 포착됐다.
당시 장 특파원은 트럼프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었다. 총성을 바로 곁에서 듣고도 동요하지 않은 그는 무대에 올라 행사 진행을 안내한 데 이어 이후 브리핑 일정까지 차분히 공지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장 특파원은 백악관 브리핑룸 맨 앞줄에 앉아 총격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첫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브리핑에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으로 이동해 기자회견 준비 상황을 보고 있다"며 "곧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참석자들과 영부인 모두 무사해 다행"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바로 옆에 앉아 있던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이후 브리핑에서 첫 질문을 던진 장 특파원의 모습에 온라인에서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CBS 뉴스 소속 바리 와이스와 톰 시브로스키는 SNS에 "그는 상황 전반을 침착하게 처리했다"며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백악관 잔디밭으로 이동해 취재를 이어갔다"고 호평했다. 다른 한 CBS 제작자는 "만찬을 진행하다가 곧바로 브리핑룸에서 질문을 이끈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날 장 특파원이 다시 브리핑룸에 등장해 취재를 이어가는 모습은 돌발 상황 속에서도 즉각 대응하는 워싱턴 언론 환경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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