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62.2%…3주만에 하락
하락에도 7주 연속 60%대 유지
민주 51.3%·국힘 30.7%

2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62.2%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4월 3주차(65.5%) 조사 대비 3.3%p 하락한 수치다.
리얼미터는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 등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 논란 등 안보 리스크가 더해지며 하락 압력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 대통령은 3월 2주차(60.3%) 조사부터 이번 조사까지 7주 연속 60%대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서울 지역 긍정 평가는 전주(59.3%)보다 5.5%p 하락한 53.8%로 전국 평균(62.2%)을 8.4%p 하회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주 연속 50% 초반대를 유지한 반면, 국민의힘은 5주 연속 30% 초반대에 머물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주당은 전주(50.5%) 조사보다 0.8%p 오른 51.3%, 국민의힘은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민주당은 전주(49.9%) 대비 9%p 하락한 40.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전주(57%) 대비 10.9%p 떨어진 46.1%로 핵심 텃밭에서 큰 폭 이탈을 보였다.
이밖에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로 집계됐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p,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각각 5.4%,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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