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00억 자사주"…이부진 사장도 주주된다

안익주 2026. 4. 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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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를 15년째 이끌고 있는 이부진 사장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부터 약 30일간 총 200억원 규모의 호텔신라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할 예정이다.

앞서 호텔신라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한인규 사장도 지난달 23일 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부진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호텔신라의 실적 반등 흐름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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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안익주 기자]


호텔신라를 15년째 이끌고 있는 이부진 사장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부터 약 30일간 총 200억원 규모의 호텔신라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지난 2011년 호텔신라 대표이사에 취임해 경영 일선에 나섰지만, 개인 명의로 호텔신라 주식을 직접 보유한 적은 없다. 이번이 첫 자사주 매입이다.

앞서 호텔신라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한인규 사장도 지난달 23일 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경영진의 잇따른 자사주 매입이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보고 있다.

이부진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호텔신라의 실적 반등 흐름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35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4%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어, 올해 1분기 실적은 큰 폭의 개선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날 호텔신라 주가는 5%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안익주기자 ai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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