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품에 안긴 한양증권, 주주환원 드라이브에 기업가치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증권이 실적 성장과 배당 확대, 그리고 새로운 대주주 체제라는 '삼박자'를 갖춘 밸류업 기대주로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의 최성환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한양증권에 대해 "지난해 KCGI가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오른 후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한양증권이 실적 성장과 배당 확대, 그리고 새로운 대주주 체제라는 '삼박자'를 갖춘 밸류업 기대주로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의 최성환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한양증권에 대해 "지난해 KCGI가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오른 후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서치알음은 한양증권에 대해 '긍정적(Positive)'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로 4만9천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3만300원) 대비 약 61.7%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계산이다.
최 연구원은 사모펀드의 본질이 저평가 자산의 가치 상승과 성공적인 회수에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주가 상승과 기업가치 확대는 최대주주와 일반 투자자 모두에게 공통된 목표"라며 "향후 실적 성장과 함께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이 적극 시행되면서 '저평가 증권주'에서 '가치상승 기대주'로 밸류업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양증권의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도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70년 업력을 가진 중견 증권사로서 자기매매(채권 운용·PI투자 등) 비중이 가장 크며, 기업금융(IPO·구조화 상품·부동산PF 등) 분야에서도 다양한 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밸류에이션 측면에서의 저평가 매력이 강조됐다. 최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자기자본 1조 원 미만 증권사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며 "2025년 기준 PER 4.5배, PBR 0.43배, ROE 10.3%로 '수익성은 상위권인데 주가는 하위권'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양증권의 주가는 올해 들어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다. 연초 1만9천80원이었던 주가는 현재 3만300원으로 연초 대비(YTD) 58.8% 상승하며 증권업종 내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도 긍정적이다. 한양증권은 최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주당 최소 1천600원의 배당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리서치알음은 한양증권의 2026년 연결 기준 실적을 영업수익 9천386억 원(YoY +3.3%), 영업이익 830억 원(YoY +10.2%)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금리 안정화에 따른 채권 운용 수익 개선과 IB 딜 회복, 리테일 부문의 흑자 기조 정착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2026년 예상 EPS 4천901원에 중소형 증권사 평균 PER인 10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산출했다"고 덧붙였다.

kslee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