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안타·2루타에 홈런까지…오타니 대폭발, 타율 0.262 '다저스 완승'

배중현 2026. 4. 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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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263="">일본인 타자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yonhap>

일본인 타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1타점 1볼넷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 1회 첫 타석 볼넷 출루 후 득점에 성공한 오타니는 2회 우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5회에는 우익수 방면 2루타. 압권은 7회였다.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닝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컵스 왼손 불펜 호비 밀너의 초구 싱커를 밀어 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오타니가 60타석 만에 시즌 6호 홈런을 때려냈다'고 전했다.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가 부족했던 오타니는 추가 타석 기회를 잡지 못해 대기록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yonhap photo-2273=""> Los Angeles Dodgers designated hitter Shohei Ohtani (17) rounds the bases after hitting a home run during the seve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Chicago Cubs, Sunday, April 26, 2026, in Los Angeles. (AP Photo/Caroline Brehman)/2026-04-27 08:14:40/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경기 후 오타니의 타율은 0.240에서 0.262(103타수 27안타)로 올랐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맹타와 선발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6이닝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묶어 6-0 완승을 거뒀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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