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가상 3자 대결서, 하정우 35.5%·한동훈 28.5%·박민식 26.0% [뉴스토마토]

정혜정 2026. 4. 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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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왼쪽부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연합뉴스, 뉴스1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3자 구도 가상대결에서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이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4~25일 부산 북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북갑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다음 세 인물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5.5%가 더불어민주당의 하 수석을 선택했다.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8.5%, 국민의힘 소속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26.0%를 기록했다. ‘그 외 다른 인물’ 2.6%, ‘지지할 인물이 없다’ 3.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7%였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갑은 전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한 전 대표와 박 전 장관이 출마를 선언했고, 하 수석은 이번 주 중 출마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30대에선 팽팽한 대결 양상을 보였다. 20대에서는 하정우 30.3%, 한동훈 28.3%, 박민식 27.7%로 집계됐고, 30대에선 하정우 30.6%, 한동훈 31.8%, 박민식 28.1%이었다.

40~60대에서는 하 수석이 앞섰다. 40대 하정우 45.8%, 한동훈 20.9%, 박민식 25.4%, 50대 하정우 36.2%, 한동훈 24.6%, 박민식 29.2%, 60대 하정우 40.0%, 한동훈 28.8%, 박민식 21.0%로 조사됐다. 70세 이상에선 하정우 28.7%, 한동훈 34.8%, 박민식 27.0%이었다.

투표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이른바 ‘적극 투표층’에선 하정우 44.3%, 한동훈 24.8%, 박민식 24.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9.0%였다.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오차를 보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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