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농심 잡고 5승째 달성…T1과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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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농심 레드포스를 잡고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젠지는 2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농심에 2대 0으로 이겼다.
젠지는 5승3패(+5)가 돼 T1과 같이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젠지는 정지훈(애니)의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바탕으로 초반 단계를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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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농심 레드포스를 잡고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젠지는 2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농심에 2대 0으로 이겼다. 4승3패 팀 간의 맞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젠지는 5승3패(+5)가 돼 T1과 같이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농심은 4승4패(+0)가 됐다. 순위는 그대로 6위.
‘쵸비’ 정지훈의 진가가 드러난 경기였다. 젠지는 정지훈(애니)의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바탕으로 초반 단계를 풀어나갔다. 정지훈의 탑 로밍으로 사이온 대 제이스 구도의 귀찮은 숙제를 풀어냈다. ‘스펀지’ 배영준(녹턴)의 공격에 고전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19분경 3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젠지는 22분경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상대의 포탑을 하나씩 철거해 나갔다. 골드 차이를 더 벌렸다. 28분경에는 두 번째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재정비 후 드래곤 둥지에서 마지막 한타를 연 이들은 에이스를 띄우면서 게임을 끝냈다.
젠지는 2세트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 멜, 케이틀린·카르마를 뽑아 3개 라인 전부 주도권을 잡고 라인전부터 스노우볼을 굴리는 밴픽 조합을 선택했다. 이들은 별다른 사고 없이 라인전 단계를 넘기고, 골드 차이를 벌리는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였다.
젠지는 21분경 상대 정글러·서포터가 아웃된 틈을 타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23분경에는 에이스를 띄우고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다. 이들은 재정비 후 미드로 진격해 또 한 번 킬을 쓸어 담으면서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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