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BNK 감독 “T1에 맞춰 아우렐리온 솔 준비했는데…” [쿠키 현장]

김영건 2026. 4. 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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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감독이 T1전 준비 과정을 밝히며 경기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박 감독은 "T1전이라 많은 걸 준비했다. 그중 하나가 1세트 아우렐리온 솔이었다. 밴픽은 원하는 대로 됐는데, 초반에 용을 먹지 못했고, 그게 굴러갔다"며 "2세트엔 중후반 바론 한타 때 못 싸웠다. 바론을 먹어도 뚫을 수 없는 구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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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왼쪽) 감독이 26일 오후 5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T1과의 ‘T1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패한 뒤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쿠키뉴스

박준석 감독이 T1전 준비 과정을 밝히며 경기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BNK 피어엑스는 26일 오후 5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T1과의 ‘T1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BNK는 2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2승6패를 기록했다.

BNK는 이날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이득을 보고도 다소 무리한 포지션을 잡다가 역전을 허용하는 등 안일한 플레이로 승리를 내줬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박 감독은 “T1전이라 많은 걸 준비했다. 그중 하나가 1세트 아우렐리온 솔이었다. 밴픽은 원하는 대로 됐는데, 초반에 용을 먹지 못했고, 그게 굴러갔다”며 “2세트엔 중후반 바론 한타 때 못 싸웠다. 바론을 먹어도 뚫을 수 없는 구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1세트 첫 용 준 게 가장 아쉽다. 이후에는 그렇게 되면 안 되는데, 바텀 이즈리얼이 죽었다. 그 교전에서 지지 않았으면 주도권 가지고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 전망했다.

박 감독은 “이겨야 기세를 타고 잘 흘러갈 수 있다. 준비하면서 분위기는 되게 좋았다”며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한 끗 차이로 질 때가 있다. 그런 것을 개선하면 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1라운드도 안 끝났다. 남은 경기가 많다. 선수들도 자신의 고점을 알고 있으니, 지더라도 다음 거 생각하고 하면 잘할 거라 생각한다”며 “항상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인천=김영건 기자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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