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제만 만나면 펄펄… 이강인, 선제골+쐐기골 도움으로 PSG 1위 수성

김우중 2026. 4. 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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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앙제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이강인(왼쪽). 사진=PSG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PSG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앙제와 2025~26 리그1 31라운드 원정경기서 3-0으로 이겼다.

2연승을 질주한 PSG는 이날 승리로 승점 69를 기록, 2위 랑스(승점 63)와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리며 1위를 지켰다. 잔여 4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이강인이었다. 전반 7분 선제 결승 골을 넣은 그는 후반 정확한 코너킥으로 팀의 쐐기 골을 도왔다. 이강인이 공식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건 지난 2월 마르세유와의 리그1 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시즌 기록은 36경기 4골 5도움이다.

PSG는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가 후반 중반 거친 반칙을 범한 뒤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켰다.

전반 7분 PSG 이강인이 균형을 무너뜨렸다. 아치라프 하키미가 오른 측면을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 공이 골키퍼를 맞고 흘렀다. 이때 이강인이 절묘한 드리블도 골키퍼를 제친 뒤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11월 앙제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다시 한번 좋은 기억을 되살렸다.

PSG는 전반 39분 세니 마율루의 추가 골로 기분 좋게 전반을 마쳤다. 

후반 7분에도 이강인의 발끝이 빛났다. 오른쪽 코너킥을 올렸고, 이를 루카스 베랄두가 정확한 타이밍의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 29분 하무스의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이강인은 90분을 모두 뛰며 키 패스 3회, 빅 찬스 생성 1회, 공격 지역 패스 8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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