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표팀, 1일차 배그M 6위·이터널 리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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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막판 뒤집기에 들어갔다.
한국은 25일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ECA)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이터널 리턴' 1일 차 경기에서 각각 6위, 1위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부문은 6개 국가(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팀에 더해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소속 10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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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막판 뒤집기에 들어갔다.
한국은 25일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ECA)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이터널 리턴’ 1일 차 경기에서 각각 6위, 1위에 올랐다.
전날 대전 격투 게임 등에서 우승을 놓쳤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종합 우승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ECA는 오는 9월 아치이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각국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올리는 평가전 성격의 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진주시, 경상남도가 공동 주관한다. 총 상금은 4750만원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부문은 6개 국가(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팀에 더해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소속 10개 팀이 참가했다. 16개 팀이 전장을 채워야 하는 게임의 속성을 고려한 조치다. 이틀 간 총 12회의 매치를 치러 가장 많이 점수를 획득한 국가가 우승한다. KEL 소속 10개 팀은 각 매치별 좋은 성적을 낸 순서대로 상금을 얻는 ‘별도 게임’을 한다.

첫째 날은 국내 최강으로 꼽히는 KRX가 총 98점을 얻으며 1위 자리를 꿰찼다. 이들은 6회의 매치 동안 무려 치킨(최후 생존) 3마리를 거머쥐며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생존 점수 40점, 킬 포인트 58점으로 두 부문 모두 압도적인 1위다. 매치당 무려 16.3점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46점을 쌓으며 국가 순위 2위에 자리했다. 1위는 ‘배틀그라운드’ IP 강국 베트남으로, 총 57점을 얻었다. 일본(24점), 몽골(16점), 필리핀(13점), 태국(2점)이 뒤를 이었다.
이터널 리턴은 한국의 양주 웨일즈와 대구 가디언즈가 111점, 109.5점을 획득하며 나란히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터널 리턴 부문은 한국, 일본, 중국에서 2개 팀, 베트남, 태국에서 1개 팀이 참가해 총 8개 팀이 경쟁하는 구조다. 2개 팀이 참가하는 국가는 획득 점수의 평균을 내 실국가 점수를 산정한다. 한국은 1일 차에 110.25점({111+109.5}/2)을 얻은 셈이다.
중국의 두 팀은 각각 72점, 60.5점을 얻으며 뒤를 쫓았다. 태국(47점) 일본(47점, 46점), 베트남(36.5점)이 뒤를 이었다.
두 게임 종목의 우승자는 26일 가려진다. 배틀그라운드는 이틀 합산 가장 높은 점수를 누적한 팀이 우승의 영예를 얻는다. 이터널 리턴의 경우 참가 팀이 설정된 기준 점수에 도달한 뒤 이어지는 라운드에서 최종 생존(체크 메이트)을 달성하면 우승하는 체크 포인트 룰로 우승자를 가린다.
진주=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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