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 차 리드 지키지 못한 성남 전경준 감독 "후반에 힘이 모자랐다, 대안 찾을 것" [케터뷰]

김진혁 기자 2026. 4. 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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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전경준 감독이 아쉬운 무승부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를 치른 천안시티FC가 성남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초반 단단한 수비 전형으로 천안 공세를 막아낸 성남은 전반 막판 날카로운 전개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천안이 교체 자원을 활용해 분위기를 잡았고 결국 성남은 후반 45분 이상준에게 헤더 실점을 헌납하면서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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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준 성남FC 감독. 김진혁 기자

[풋볼리스트=천안] 김진혁 기자= 성남FC 전경준 감독이 아쉬운 무승부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를 치른 천안시티FC가 성남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천안은 6경기 무패를 달성했고 2승 5무 1패를 기록했다. 이날 공식 관중수는 2,228명이었다.

성남이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경기 초반 단단한 수비 전형으로 천안 공세를 막아낸 성남은 전반 막판 날카로운 전개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전반 44분 황석기가 올려준 왼발 크로스를 윤민호가 상대 센터백을 제압하면서 머리로 밀어넣었다. 그러나 후반전 분위기를 내줬다. 천안이 교체 자원을 활용해 분위기를 잡았고 결국 성남은 후반 45분 이상준에게 헤더 실점을 헌납하면서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 감독은 "마지막 실점으로 승리를 못 가져와서 많이 안타깝게 생각한다. 연패를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을 놓친 것 같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경기력에 대해선 "상대 숫자에 맞춰서 라인을 업 다운하는 걸 준비했다. 후반에 조금 힘이 모자라서 그런 것들이 잘 안됐던 것 같다.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황 나왔다. 상대가 장신 선수에게 때려 넣는 것에 대해서 후방에서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라고 짚었다.

이날 성남은 슈팅 15회를 생산할 정도로 전방에서 많은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선제 득점 이후에도 점수 차를 벌릴 기회가 있었는데 전방에서 아쉬운 마무리로 결과물을 만들지 못했다. 관련해 전 감독은 "찬스를 잡아내고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우리가 준비했던 것들이 조금은 보였다.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겠다"라며 선전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력 자체가 우리가 준비했던 것들이 원활하게 나오지 않았다. 대안을 찾아야 한다. 상대 장신 선수들을 놓고 크로스를 못 올리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했는데 상황을 좀 체크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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