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후에 실점을 너무 빨리 허용했다" 파주 제라드 누스 감독의 한탄 [케터뷰]

김희준 기자 2026. 4. 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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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누스 감독은 퇴장 이후 선수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걸 이번 경기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너무 아쉬웠던 부분은 우리가 퇴장 후에 상대방이 크로스를 많이 올렸는데 그 장면에서 우리가 실점을 너무 빨리 허용했다. 선수 1명이 적었어도 실점을 이렇게 빨리 했다면 그걸 보완해야 한다"라며 "우리 구단이 리그에서는 예산이 가장 적지만, 선수들 모두가 열정과 야망이 있다. 선수와 스태프, 구단 관계자들이 더 원하는 스타일이 있다. 그걸 펼쳐나가는 게 자랑스럽다"라며 파주가 이번 패배에 주눅들지 않고 방향성을 유지하며 계속 발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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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김희준 기자

[풋볼리스트=파주] 제라드 누스 감독은 퇴장 이후 선수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걸 이번 경기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를 치른 파주프런티어가 경남FC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파주는 승점 12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이날 파주는 홈에서 승리를 거머쥐는 듯했다. 전반 14분 김정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4분 최범경이 2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을 왼쪽 골문 상단에 차넣었고, 전반 추가시간 3분에는 노승익의 크로스를 보르하 바스톤이 감각적으로 돌려놓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파주는 후반 25분 유재준과 김하민이 충돌한 장면에서 유재준이 플레이 지연으로 인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졌다. 파주는 스트라이커 보르하 바스톤을 빼고 풀백 이택근을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지만, 후반 36분과 후반 38분 연달아 단레이를 마크하지 않는 실수를 범해 그에게 헤더골을 두 번 얻어맞았다. 파주는 결국 2-3으로 경남에 패배하며 홈에서 승점 획득의 기회를 놓쳤다.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서형권 기자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제라드 누스 감독은 "전반전에는 경남이 먼저 골을 넣은 상황만 빼면 우리 플레이가 더 나았다. 유재준 선수가 갑작스럽게 퇴장을 당했다. 퇴장은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이다. 너무 아쉬웠다. 더 말하고 싶은 주제가 있지만, 그 말은 아끼겠다"라며 "결과가 어떻든 발전할 부분이 있다. 결과가 좋지 않아서 기분도 좋지 않지만 발전할 부분을 찾아서 발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준의 퇴장 장면에 대해 묻자 제라드 누스 감독은 "경기를 결정지은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말을 아꼈다.

제라드 누스 감독이 생각한 이번 경기 보완점은 퇴장 이후 수비였다. 확실히 파주 선수들은 유재준의 퇴장이 나온 뒤 수적 열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특히 포백 라인이 무너진 게 아니었음에도 파주 수비는 경남의 크로스를 제대로 막지 못했고, 문전에 있는 단레이에게 아무런 수비를 하지 않아 연달아 실점을 허용했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너무 아쉬웠던 부분은 우리가 퇴장 후에 상대방이 크로스를 많이 올렸는데 그 장면에서 우리가 실점을 너무 빨리 허용했다. 선수 1명이 적었어도 실점을 이렇게 빨리 했다면 그걸 보완해야 한다"라며 "우리 구단이 리그에서는 예산이 가장 적지만, 선수들 모두가 열정과 야망이 있다. 선수와 스태프, 구단 관계자들이 더 원하는 스타일이 있다. 그걸 펼쳐나가는 게 자랑스럽다"라며 파주가 이번 패배에 주눅들지 않고 방향성을 유지하며 계속 발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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