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전성기 시절 기고만장…그렇게 해도 된다 생각했다”

가수 이효리가 과거 전성기 시절을 돌아보며 “정신없이 지나가 기고만장했다”고 회상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난다 긴다 아난다 이효리 선생님의 나마스테 요가 클래스-에그문화센터’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한 이효리는 대한민국에서 ‘이효리’로 사는 기분이 어떤지를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이효리는 “톱스타 시절 정신없이 지나가 기고만장했다”며 “주위에서 그렇게 만들기도 했다 ‘너는 그냥 앉아 있어라’란 말이 자연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가 그렇게 해도 되는가보다 싶었다. 무서울 거 없고 당찼던 시절”이라며 “나중에 그런 게 없어졌을 때 상실감 있다. 그런 거 없이 사는 게 오히려 좋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자신의 요가원을 개원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요가원을 열면서 정신없이 할 일을 해야 하니까 많이 도움이 되는 거 같다”라며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는데 그러면 전날 무조건 오후 10~11시에는 자야 한다.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 놓으니 정신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요가 덕분에 내 삶에 혜택을 많이 봤다. 마음 놓고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들도 요가로 만났다”라며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도 요가를 배워서 조금 편안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고, 돌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2024년 서울로 이사했다. 지난해 요가원을 열고 직접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이효리의 요가원은 개강과 동시에 매번 수강권이 매진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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