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성남 전경준 감독 "이길 때도 질 때도 있어, 위기 잘 극복할 것" [케터뷰]

김진혁 기자 2026. 4. 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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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전경준 감독이 2연패 극복을 다짐했다.

25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천안시티FC와 성남FC가 맞대결을 펼친다.

성남은 천안 원정길을 반등 기점으로 삼고자 한다.

천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전경준 감독은 "매주 경기하고 이길 때도 질 때도 있다. 2연패 전까지 몇 경기 무패하고 있었다고 들었다. 상황은 계속 변하니 지금이 위기일 수 있지만, 잘 극복해 보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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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준 성남FC 감독. 김진혁 기자

[풋볼리스트=천안] 김진혁 기자= 성남FC 전경준 감독이 2연패 극복을 다짐했다.

25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천안시티FC와 성남FC가 맞대결을 펼친다. 킥오프 전 천안은 2승 4무 1패로 승점 10점, 성남은 2승 3무 2패로 승점 9점을 확보 중이다.

성남이 부진한 흐름이다. 개막전부터 5경기 무패를 달린 성남은 지난 홈 2경기에서 연달아 발목 잡혔다. 7라운드 안산그리너스전 유효슈팅 10회를 쏟아냈지만, 상대 유효슈팅 한 개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패했다. 직전 파주프런티어FC전에서도 비슷한 경기 양상에서 성남은 후반 40분 상대 한 차례 역습을 제어하지 못해 통한의 실점을 헌납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성남은 천안 원정길을 반등 기점으로 삼고자 한다.

천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전경준 감독은 "매주 경기하고 이길 때도 질 때도 있다. 2연패 전까지 몇 경기 무패하고 있었다고 들었다. 상황은 계속 변하니 지금이 위기일 수 있지만, 잘 극복해 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상대 천안은 최근 연속 득점포를 기록 중인 외국인 윙어 사르자니를 첫 선발로 기용한다. 관련해 전 감독은 "(이)상준이가 나올 것 예상했다. 후반전에 속도감 있는 선수를 넣으려고 하는 의도라고 생각한다. 저희도 영상을 보면서 그 선수를 대응했다. 대응이 안 되면 선수 교체 등 상황에 맞춰 대응하겠다"라며 "개인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고 왼발을 잘 쓴다. 라마스처럼 왼발 감아차기 득점도 할 수 있다. 수비할 때 공간을 안 주면 어려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분석했다.

최근 성남은 탄탄한 수비력에 비해 아쉬운 득점력으로 승점을 잃었다. 관련해 전 감독은 "작년에는 최소 실점을 하고 득점은 잘 못했다. 올해 탈피하고자 공격 작업을 심도있게 준비했다. 지금도 한 경기에 슈팅 25개씩은 때리고 찬스도 잡는다. 그런데 득점이 안 나오니 턴오버되고 세트피스에서도 한 실점씩 주고 있다. 보완해야 한다. 찬스에 비해 득점이 미비하다. 할 수 있는 방법은 계속해서 찾고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천안종합운동장 인근 기온은 25도를 넘어갔다. 더운 날씨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전 감독은 "저번에 2시 경기는 정말 덥더라. 오늘은 조금 뒷 시간이니 전반전은 덥겠지만, 후반전은 괜찮을 것 같다. 하던 방식으로 경기 운영해서 상대를 어렵게 할 수 있는 상황들로 몰고 가야 한다"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부상을 입은 안젤로티를 대신해 출전한 윤민호에 대해 "따로 주문한 건 없다. 포지션에서 해야할 임무 역할은 다 정해져 있다. 잘 이행할 거라고 보고 자기 역할을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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