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 지급 시작…"1인당 최대 60만원"

윤철수 기자 2026. 4. 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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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오는 27일부터 지급된다.

제주도는 "최근 포털 사이트 등에 '2026년 제주 민생지원금 3차 신청방법 및 지급일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유포되고 있다"며 "지원 대상과 금액, 신청 기간 등이 실제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다르게 안내돼 도민 혼선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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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먼저, 소득 하위 70% 도민은 5월18일부터
온라인상 '잘못된 정보' 확산..."민생지원금과 달라"
중동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오는 27일부터 지급된다. ⓒ헤드라인제주

중동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오는 27일부터 지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이 도민 47만7000여 명으로, 총 913억 원(국비 731억 원·지방비 182억 원)을 투입해 2단계로 나눠 순차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4만5000여 명이며, 2차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43만2000여 명이다. 제주도는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단계별 지급 방식을 적용했다.

지급 기간은 1차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소득 하위 70% 도민에게는 1인당 15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전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면 지급 금액과 신청 기간, 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20일부터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탐나는전 앱이나 카드사 앱·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한다.

◇ "잘못된 정보 주의...민생지원금과 달라"

한편 1차 지급을 앞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지원금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면서 제주도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주도는 "최근 포털 사이트 등에 '2026년 제주 민생지원금 3차 신청방법 및 지급일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유포되고 있다"며 "지원 대상과 금액, 신청 기간 등이 실제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다르게 안내돼 도민 혼선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의 공식 명칭은 '민생지원금'이 아닌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라며 "정확한 정보는 행정안전부와 제주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콜센터(1670-2626) △국민콜 110 △제주120 만덕콜센터(120) △제주도 전담 콜센터(064-710-2510)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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