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교통체증 관련 "공급 줄여버리면 도로 넓힐 이유 없어"

오수진 2026. 4. 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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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교통체증 해법으로 도로 확장 대신 '자동차 공급 축소'를 제시해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청년밥상 달그락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서울 인(人)터뷰'에서 "지금 도로 넓히는 데 엄청난 돈을, 정말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데 넓혀봐야 차가 더 늘어나면 똑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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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넓혀봐야 차가 더 늘어나면 똑같아"
이외 근무 유연제 및 재택근무 확대 제안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교통체증 해법으로 도로 확장 대신 '자동차 공급 축소'를 제시해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청년밥상 달그락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서울 인(人)터뷰'에서 "지금 도로 넓히는 데 엄청난 돈을, 정말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데 넓혀봐야 차가 더 늘어나면 똑같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저는 수요와 공급이 있다면 아예 공급을 줄여버리면 도로를 넓힐 이유가 없다"며 "그래서 그것을 제가 하겠다"고 역설했다. 교통체증 해법으로 시실상 자동차 공급 축소를 제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 문제에 대해서는 근무 유연제와 재택근무 확대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성과를 내면 사회를 바꿀 수 있다. 지금 왜 우리가 똑같은 시간에 출근해야 되냐. 이런 문제 의식을 꼭 가져봐야 한다"며 "이게 효율에 도움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들은 물론 민원 시간이 있으니 (제시간에) 가야겠다"면서도 "그런데 민원 담당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왜 굳이 그 시간에 가야 하느냐. 한번 바꿔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때 한 번 재택근무를 해보지 않았느냐. 일 잘 되지 않았느냐"라며 "그런 것을 해야 하고, 그러면 어떻게 되냐하면 사회 자체가 굉장히 효율화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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