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비용때문에'…메타, 5월 중 인력 10% 감원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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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인 메타가 인공지능(AI) 관련 막대한 투자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내달 전체 직원의 약 10%를 감원한다는 사실을 공식화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는 메모를 통해 직원들에게 5월 20일 해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넬 게일 메타 최고인사책임자는 내부 메모에서 "이는 회사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다른 투자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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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직원의 10%…8000명 감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인 메타가 인공지능(AI) 관련 막대한 투자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내달 전체 직원의 약 10%를 감원한다는 사실을 공식화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는 메모를 통해 직원들에게 5월 20일 해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원 규모는 약 8000명에 달하며, 당초 채용 예정이었던 6000개의 신규 채용 규모를 취소했다.
자넬 게일 메타 최고인사책임자는 내부 메모에서 "이는 회사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다른 투자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게일은 "이 소식이 달갑지 않고 이를 확인하는 것이 모두를 불안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이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세부 사항을 정리하는 중이라 5월 말까지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내부 메모를 통해 공지된 퇴직금은 기본급 16주분과 근속연수 1년당 2주분의 급여로 결정됐다. 또 직원과 가족의 건강보험료도 18개월 동안 지원하며, 취업 지원 서비스와 이민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감원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대규모 언어 모델과 챗봇을 포함한 최첨단 AI 제품 개발에 필요한 인재와 인프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메타는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자본지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몇 달 동안 AI 파트너들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여러 건 발표했다.

다른 대형 기술기업들도 AI 관련 대규모 투자 때문에 구조조정을 단행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수천 명의 미국 직원들에게 자발적 조기 퇴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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