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으로 진화한 고양시 홍보관 '고양콘트립'… 꽃박람회 관람객 발길 잡는다

김종규 2026. 4.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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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을 넘어 도시 전반을 경험하는 여행으로 확장될 수 있을까.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매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큰 사랑을 받아온 고양특례시 홍보관이 올해는 '고양콘트립'이라는 새로운 관광 모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고양시 박현각 홍보기획팀장은 "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고양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공연과 관광이 연결된 새로운 여행 흐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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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을 넘어 도시 전반을 경험하는 여행으로 확장될 수 있을까.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매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큰 사랑을 받아온 고양특례시 홍보관이 올해는 ‘고양콘트립’이라는 새로운 관광 모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공연 관람에 머물던 방문을 도시 전반의 체험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 담겼다.

고양특례시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공식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꽃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단순 관람객이 아닌 ‘도시를 경험하는 여행자’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콘셉트는 ‘고양콘트립(GoyangCon-Trip)’이다. 이는 ‘K-콘서트의 중심, 고양’을 의미하는 ‘고양콘’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공연 중심 방문을 관광과 체험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흐름을 담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스타(Star), 미용(Beauty), 미식(Food)을 중심으로 구성된 관광 코스를 제시해 고양시 곳곳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연출 또한 눈길을 끈다. 홍보관 외관은 GTX-A 열차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이동성과 속도감을 강조했으며, 내부는 고양콘 콘텐츠를 중심으로 특화거리와 주요 명소를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공간을 이동하며 고양의 관광 자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크로마키 촬영존에서는 고양콘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GTX-A의 이동 시간에서 착안한 ‘16초를 잡아라’ 이벤트는 참여형 콘텐츠로 재미를 더한다.

참가자가 정확히 16초에 맞춰 버튼을 누르면 경품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벤트는 고양원픽 플랫폼 접속과 SNS 채널 구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는 이번 홍보관을 통해 공연, 관광, 미식이 결합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방문지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고양시 박현각 홍보기획팀장은 “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고양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공연과 관광이 연결된 새로운 여행 흐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규기자 j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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