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오타니 100마일 강속구에 삼진·투땅...바뀐 투수 상대 안타→타율 2할 6푼 대 진입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할 6푼 대 타율을 회복했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다저스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타율을 종전 0.259에서 0.262로 소폭 올리며 올 시즌 처음으로 2할 6푼 대 타율을 회복했다.
이정후는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와 한일 투·타 맞대결을 치렀다. 지난 시즌 첫 승부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바 있다.
이날은 오타니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2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바깥쪽(좌타자 기준) 98.5마일 포심 패스트볼(직구)에 파울, 4구째 99.4마일 낮은 직구를 지켜보며 스트라이크를 내준 뒤 100마일 가운데 공에 배트를 헛돌렸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두 번째 대결에서도 낮은 코스 스위퍼 2개 뒤 들어온 100.2마일에 스윙했지만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오타니 상대 1점도 내지 못했다. 이정후의 안타도 그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7회 타석에서 바뀐 투수 잭 드라이어를 상대로 생산했다. 2구째 가운데 92.3마일 직구를 가볍게 때려내 좌전 안타로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후속 엘리엇 라모스가 안타, 드류 길버트가 희생번트를 성공하며 이어진 기회에서 패트릭 베일리가 홈런을 때려내며 3-0으로 앞섰다. 8회 불펜 투수 킬리안 케일럽이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아내며 홀드를 올리고, 라이언 워커가 9회 세이브를 올리며 승리했다. 이정후는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8번 타자·유격수로 나선 김혜성은 2회 초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타일러 말레와 승부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는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루이스 아라에스 호수비에 막혀 범타로 물러났다. 7회 말리와의 3번째 승부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김혜성의 타율은 0.300로 떨어졌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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