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종합특검, 심우정 내란 중요임무 등 혐의 관련 대검 압수수색

김은빈 2026. 4.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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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전 검찰총장. 사진공동취재단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계엄 관여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23일 심 전 총장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 대검찰청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심 전 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은 비상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계엄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받은 혐의를 받는다.

심 전 총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 2024년 12월 3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박 전 장관과 3차례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두고 당시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도 합수부 검사 파견을 지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심 전 총장이 지난해 3월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를 포기한 점도 특검팀의 수사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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