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위험 작업, AI 로봇이 맡는다”…전북·경북·광주 ‘기술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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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융합기술원(JIAT)이 주관하는 초광역 컨소시엄이 '피지컬 AI(Physical AI)'를 활용한 지능형 하수관거 관리 기술 개발에 들어갔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융합해 하수관 관리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재난 대응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컨소시엄은 열악한 하수관거 유지관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북의 특장차 통합 플랫폼, 경북의 소형 주행 모빌리티, 광주의 AI 관제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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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관리 기술 착수
특장차·로봇·AI 결합해 현장 안전 확보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이 주관하는 초광역 컨소시엄이 ‘피지컬 AI(Physical AI)’를 활용한 지능형 하수관거 관리 기술 개발에 들어갔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융합해 하수관 관리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재난 대응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23일 JIAT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북, 경북, 광주 등 3개 지자체와 관련 분야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는 초광역 기술 연대 형태로 추진된다.
컨소시엄은 열악한 하수관거 유지관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북의 특장차 통합 플랫폼, 경북의 소형 주행 모빌리티, 광주의 AI 관제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핵심은 준설 특장차와 소형 로봇에 탑재되는 ‘피지컬 AI’ 기술이다. 가상 세계의 AI가 현실의 물리적 장치와 상호작용하는 이 기술을 통해 로봇이 복잡하고 위험한 하수관로 내부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준설 작업을 정밀하게 수행하게 된다.
지역별 전문성도 구체화했다. 주관 기관인 JIAT는 스마트 준설 특장차의 뼈대가 되는 통합 플랫폼 개발을 총괄한다. 경북도는 관로 내부를 자율주행하며 청소와 준설을 수행하는 다기능 소형 로봇 개발을 담당하며, 광주광역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침수를 예방하는 AI 기반 통합 안전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 자동화를 넘어 극한 환경에서의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기후 위기에 따른 도시 침수 등 재난에 선제 대응하는 국가적 안전 모델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자동차융합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은 권역별 핵심 역량이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주관 하에 하나로 결집한 혁신 사례”라며 “참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이 공공 서비스에 안착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최창환 기자 gwi122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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