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0대 여성 후보가 정청래 대표에게 한 부탁 "양 손을 무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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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게 대구보다 더 험지인 곳이 바로 경북이다.
하지만 이 곳에서 6번 떨어지고 7번째 도전하고 있는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중앙당의 관심이 경북에 있다, 이거 하나만으로 후보들은 의지가 생긴다"면서 "정 대표가 경북에 일주일에 한 번씩 와주면 경북에서 민주당이 이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퍼진다"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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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여당에게 대구보다 더 험지인 곳이 바로 경북이다. 이곳에 요즘 민주당 중앙당이 자주 내려간다. 이곳에서 파란 옷을 입고 동분서주하는 6.3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 방문이 선거운동에 도움이 되느냐고 물었다. 예전 이곳은 오히려 당 지도부에게 오지 말라고 하기도 했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곳에서 6번 떨어지고 7번째 도전하고 있는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중앙당의 관심이 경북에 있다, 이거 하나만으로 후보들은 의지가 생긴다"면서 "정 대표가 경북에 일주일에 한 번씩 와주면 경북에서 민주당이 이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퍼진다"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북지역 최초 40대 여성 기초단체장에 도전하고 있는 김기현 경산시장 후보는 좀더 구체적이었다. 김 후보는 "중앙당에서 대구경북에 오는 거 도움은 되는데, 빈손으로 오면 안된다"고 했다. 그는 "대구경북을 바꿀 수 있는 선물 보따리를 양손 가득 들고 오면 선거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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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22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 인터뷰하고 있다. |
| ⓒ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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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장 후보가 22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 인터뷰하고 있다. |
| ⓒ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 |
오중기, 김기현 두 후보는 모두 현재 경북의 침체가 30년간 한 정당의 독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견제와 경쟁이 없다 보니 정치와 행정이 기득권 안주되어 있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세계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나"라며 "세계가 변하는 속도에 반발자국이라도 더 빨리가려고 노력하는데, 경북은 그냥 제자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로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대해 "열정이 없고, 초심을 잊었다"며 "열정이 없다는 걸 보여준 사례가 경북 산불 문제를 앞에 두고 (지난해) 대통령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꼬집었다.
'당선된면 이것만큼은 꼭 이뤄내겠다'는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오 후보는 'TK 신공항'을 꼽았다.
"예산 문제 때문에 현 경북지사나 전 대구시장이 손도 못 댔다. 저는 김부겸 후보랑 계속 소통하면서 어떻게 해결할 건가 고민하고 있다. 국비 지원은 기본이고, 어떻게든 민간 자본을 투입해야 한다.
TK 신공항을 세우면 경북에 하늘길을 여는 것이다. 신공항 문제를 누구나 이야기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어려운 시절을 함께 겪은 저를 도지사로 만들어주시면 TK 신공항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약속드린다."
김 후보는 경산을 '청년에게 기회가 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양극화와 지역소멸을 해소하기 위한 5극3특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 않나. 저도 지역을 떠났던 청년이었는데, 경산을 청년에게 기회가 되는 도시로 만들려 한다.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꼭 만들겠다."
*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FjncbxDCnmw?si=_LbsFPK9P14Vj92E&t=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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