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명 옥길동서 사슴 5마리 탈출…“안전 유의”
조문규 2026. 4. 22. 14:56

경기 광명시 옥길동 일대에서 사슴 5마리가 탈출, 당국이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23분쯤 옥길동 151번지 인근 한 사슴농장에서 사슴 10마리가 탈출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소방 당국이 현장으로 출동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탈출한 사슴은 5마리였다. 이 중 3마리는 성체, 2마리는 새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장주 A씨는 탈출한 개체를 비롯해 20여마리의 사슴을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들 사슴은 지난 15일 농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그동안 돌아오겠지 하면서 주변만 수색했는데 돌아오지않자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시는 이날 오후 2시 7분 재난 문자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또 탈출한 사슴을 발견하면 119 또는 시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했다.
소방 당국은 사슴농장 주변 등 일대를 수색했지만 사슴들을 발견하지 못해 우선 광명시에 인계한 후 철수했다. 시는 현재 인력과 유기동물 포획 장비 등을 구비해 사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사슴과 마주칠 경우 자극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2024년 11월에는 수컷 꽃사슴이 수원시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시민 2명을 뿔로 공격해 부상을 입히기도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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