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쓸(SOXL) 안 사도 된다고? 삼성전자 ‘2배 ETF’ 모든 것

이광수,최민석 2026. 4.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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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내달 22일부터 거래될 전망입니다.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하는 두 종목의 '2배 ETF'는 업계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사실 미국과 홍콩 등에선 단일종목을 기초 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가 상장돼 있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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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내달 22일부터 거래될 전망입니다.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하는 두 종목의 ‘2배 ETF’는 업계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증시 반도체 쏠림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지난 21일 금융위원회가 단일종목을 기초로 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증권(ETN) 도입을 허용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죠.

사실 미국과 홍콩 등에선 단일종목을 기초 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가 상장돼 있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반면 국내에선 출시가 금지돼 있어 관련 투자금이 국내 증시를 떠나 해외로 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었죠.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허용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평균 시가총액 비중이 10% 이상, 평균 거래대금 비중이 5% 이상 등 일정 조건을 갖춘 국내 우량주에 한합니다. 현재로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해당하는 거구요. 이에 따라 증권신고서와 상장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22일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등락률을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특징과 출시예정 자산운용사 정보. 유튜브 '여의돈스트리트' 캡처.

하지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위험도가 일반 레버리지 ETF보다 높은 게 사실입니다. 금융당국은 기존 ETF와 달리 분산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투자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ETF’라는 명칭 사용을 제한하고, 대신 상품 특징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일종목, 레버리지, 인버스 등을 표기하도록 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 조건. 유튜브 '여의돈스트리트' 캡처

또한 기존 사전교육(1시간)에 더해 별도의 심화 교육(1시간)을 이수해야 투자할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초기 흥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 레버리지 투자수요가 복귀한다면 지수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도 있습니다. 시장 주도주에 레버리지 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이니 국내외 투자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간 국내 증시에 투자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수익률 만회를 위해 레버리지 ETF를 찾는 투자자들도 있을 거로 예상됩니다.


초고위험 상품이면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단일종목 ETF’. 출시 예정 상품부터 투자 전 꼭 확인할 조건과 위험성까지, 더 깊고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투자자라면 꼭 알고 갈 경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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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 gs@kmib.co.kr, 최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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