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홈런-100타점 퍼포먼스' 스즈키, WBC 부상 후유증 지속...타율 0.229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세이야(32·시카고 컵스)가 여전히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스즈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석 1타수 1볼넷 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뉴욕 메츠전에 이어 안타 추가에 실패한 스즈키는 시즌 타율이 0.235에서 0.229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32홈런 103타점을 기록하며 컵스 야수 중 타점 1위, 홈런 2위에 올랐던 스즈키는 빅리그 진출 4시즌 만에 가장 빼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상 탓에 뒤늦게 합류했다. 지난 3월 출전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베네수엘라와의 8강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한 뒤 오른쪽 무릎 후방십자인대를 다쳤다. 파열이 아닌 염좌였기에 재활 치료 기간은 길지 않았다. 그렇게 지난 1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복귀전으르 치를 수 있었다. 16일 필라델피아전, 18일 메츠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지만, 이후 3경기 동안 다시 침묵했다. 10경기에서 기록한 홈런은 없다. 타점도 2개뿐이다.
컵스는 21일 신시내티전에서 5-1로 승리하며 시즌 13승(9패)째를 거뒀다. 스즈키 공백은 지난 시즌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뛰었던 마이클 콘포토와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가 각각 지명타자와 외야 한 자리를 맡아 메웠다.
올 시즌은 스즈키가 2022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한 5년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몸값을 올려야 하는 시점에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 스즈키의 연봉은 1900만 달러(279억원)이다.
WBC에 출전한 다른 일본 대표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투수로 등판한 3경기에서 0점 대 평균자책점(0.50)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출전한 22경기 모두 출루하며 타율 0.272 5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MLB에 입성한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2경기에서 홈런 8개를 때려내며 파워를 증명했지만, 타율은 0.208에 그치고 있다. 다른 선수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도 타율 0.221에 그쳤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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