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수의계약 가나

조효석 2026. 4. 21. 0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구역 중 '노른자'로 평가받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20일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동 393-1번지 일대의 현대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에 해당하는 구역으로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가장 면적이 넓다.

이밖에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경쟁 중인 압구정5구역에서도 입찰 절차가 재개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회 이상 유찰… 우협대상자로 선정
압구정5구역 입찰 절차 재개 전망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3구역 재건축 투시도. 서울시 제공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구역 중 ‘노른자’로 평가받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3구역 수주까지 가까워지면서 이 일대를 ‘현대타운’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에도 더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현대건설은 20일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동 393-1번지 일대의 현대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에 해당하는 구역으로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가장 면적이 넓다. 공사비는 부가가치세 제외 5조5610억원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시공사 선정 1차 입찰, 이날 2차 입찰에 단독 응찰해 유찰됐다. 현행법상 단독 응찰로 2회 이상 유찰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수의계약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향후 조합은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재개발 수주전에서 철수한 뒤 압구정 일대에 ‘올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압구정 일대는 1970년대 현대건설이 시공한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고급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현대건설로서는 상징성이 크다.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 상표권을 출원해 등록을 시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밖에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경쟁 중인 압구정5구역에서도 입찰 절차가 재개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이 구역 재건축조합이 요청한 무단 촬영 논란 관련해 유권해석 판단을 이날 조합에 회신했다. 앞서 이 구역에서는 시공사 선정 입찰 과정에서 DL이앤씨 측 관계자가 지난 10일 관련 서류를 무단 촬영한 게 적발돼 입찰 절차가 중단된 바 있다.

구청은 입찰 관련 무단 촬영 자체는 부적절한 행위로 판단했지만 서울시 시공사 선정 관련 기준 등에 있어 해당 행위가 무효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입찰 등 진행 여부는 조합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과 DL이앤씨는 전날 공정경쟁 확약서를 조합에 제출해놓은 상태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