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번 주 미국과 2차 협상 참석 의향 표명"

최진우 기자 2026. 4. 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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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번 주 미국과 2차 협상에 참여할 의향을 표명했다고 미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 통신은 2명의 파키스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이번 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2차 협상에 대표단을 파견할 의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내무부는 앞서 미국에도 2차 협상을 개최하기 위한 보안 준비 상황 등을 전했다.

이란은 그간 공식적으로 미국과의 추가 협상에 참여할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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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이 이번 주 미국과 2차 협상에 참여할 의향을 표명했다고 미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닻을 내리고 멈춰 있는 선박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AP 통신은 2명의 파키스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이번 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2차 협상에 대표단을 파견할 의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여전히 유동적인 상태라고 부연했다.

이날 파키스탄 내무부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2차 협상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내무부 성명에 따르면 모흐신 나크미 장관은 이날 파키스탄 주재 이란 대사인 레자 아미리 모가담에게 완벽한 보안 조치가 완료됐다며 이와 같은 사항을 전달했다.

나크미 장관은 분쟁을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파키스탄 내무부는 앞서 미국에도 2차 협상을 개최하기 위한 보안 준비 상황 등을 전했다.

이란은 그간 공식적으로 미국과의 추가 협상에 참여할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란의 반관영 매체는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가 협상 성사의 선결 조건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반면,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나의 대표단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협상을 위해 내일 저녁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합의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모든 이란 인프라를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

jwchoi@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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