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돌풍’ 파주 프런티어 FC, 성남 원정 완승…PO 경쟁 가세 [K리그]

이영재 2026. 4. 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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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2점으로 K리그2 5위에 오른 파주 프런티어 FC가 성남FC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파죽지세' 흐름을 이어갔다.

파주는 지난 19일 오후 2시 탄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40분 최범경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12점을 기록, K리그2 5위로 올라가며 플레이오프 권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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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파주 프런티어 FC 선수단. 파주 프런티어 FC 제공

승점 12점으로 K리그2 5위에 오른 파주 프런티어 FC가 성남FC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파죽지세’ 흐름을 이어갔다. 

파주는 지난 19일 오후 2시 탄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40분 최범경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12점을 기록, K리그2 5위로 올라가며 플레이오프 권에 안착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치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원정길에 오른 파주는 베테랑 홍정운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하며 성남의 공세를 차단했고, 성남 역시 탄탄한 조직력으로 맞섰다. 중원에서 세밀한 패스플레이가 오갔으나, 양 팀 모두 상대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파주는 선수교체를 통해 전술 변화를 이어갔다. 이민기, 이제호, 루크, 김민호, 박수빈 등을 상대 전술에 맞춤 대응으로 투입하며 공수 밸런스를 재정비했다. 수비 안정감을 유지한 채 역습 기회를 노린 전략이 후반 종반으로 갈수록 점차 힘을 발휘했다. 

후반 40분, 교체로 투입된 파주의 박수빈이 빠르게 전방을 파고든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전진하던 보르하 바스톤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다. 보르하는 한 바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세컨드 볼을 최범경이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파주의‘집념’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이후 파주는 성남의 막판 총공세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한 골 차의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다. 

파주 제라드 누스 카사노바 감독은 “이겼다고 해서 못한 부분이 없는 것이 아니고, 졌다고 해서 잘한 부분이 없는 것이 아니다. 잘한 부분은 확실하게 살리고, 보완할 점을 채워가는 과정이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승리의 기쁨보다는 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한 발언으로 읽힌다. 이어 성남까지 방문한 팬들을 향해 “우리의 승리는 항상 팬들과 함께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 항상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팬들께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성남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린 파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안방에서 경남FC를 맞이한다. 다시 한번 연승 행진에 도전하는 파주 프런티어 FC가 홈 팬들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다가오는 토요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경남FC와 경기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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