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불러 달라고 전화 와”…양치승 도운 박하나 미담에, 누리꾼들도 ‘감동’

강주희 2026. 4. 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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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나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귀못'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13."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배우 박하나의 미담을 공개한 후 박하나의 SNS에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양치승이 체육관을 폐업하고 새 직장에서 일하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양치승은 “방송에서는 총피해액을 15억 원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그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했다”며 “아파트 담보 대출도 받아서 그건 아직도 갚고 있다. 체육관 회원들에게 환불해 준다고 차도 팔았다”고 털어놨다.

양치승은 이때 큰 도움을 준 사람이 박하나라며 “폐업하는 날 물건 정리하는데 전화가 와서 계좌를 불러 달라고 했다”며 “30분 동안 실랑이하다가 마지못해서 번호를 줬다. 회원들에게 환불해 줄 때 돈이 모자랐는데 (박하나가)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 후 박하나의 SNS에는 누리꾼들의 응원과 그의 인성을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하나 얼굴만 이쁜 줄 알았는데 마음씨도 예쁘네”, “가족이어도 돈 빌려주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멋있고 낭만 있으신 분이시네요”, “친구가 힘들 때 도와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하는데 꽃길만 걷고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박하나는 지난해 6월 농구감독 김태술과 결혼했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결혼하자 맹꽁아!’ 등에 출연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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