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타율 0인데 9이닝 환산 볼넷 21.6개' KIA 김기훈, 결국 1군 제외…LG 이재원·롯데 박세진 등 2군행

왼손 투수 김기훈(26·KIA 타이거즈)이 다시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기훈은 이동일인 26일 1군 엔트리에서 이름이 지워졌다. 지난 11일 시즌 두 번째로 1군 엔트리에 포함된 그는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3분의 2이닝 동안 2볼넷을 기록했다.
3-6으로 뒤진 8회 말 마운드에 오른 김기훈은 첫 타자 윤준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정수빈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무려 10구까지 이어진 접전이었다. 정수빈의 타구를 착각한 윤준호를 1루에서 잡아내며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지만, 이후 박찬호에게 다시 볼넷을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 수 21개 중 볼이 11개로 스트라이크(10개)보다 더 많았다. 사실상 직구 위주의 피칭이었으나 제구가 되지 않았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한 김기훈은 2019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유망주 출신이다. 올해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나흘 만에 2군으로 내려갔고 어렵게 다시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2경기 평균자책점 5.40. 8타자 상대해 피안타가 없지만 볼넷이 4개. 9이닝 환산 볼넷이 무려 21.6개에 이른다. 이범호 KIA 감독은 김기훈의 대체 자원을 21일 수원 KT 위즈전에 앞서 1군에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내야수 허윤(NC 다이노스) 외야수 이재원(LG 트윈스) 내야수 최유빈(한화 이글스) 외야수 안치영·내야수 오서진(이상 KT) 투수 박세진(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신지(두산 베어스) 내야수 염승원(키움 히어로즈)이 1군에서 제외됐다. NC만 투수 임정호를 곧바로 등록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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