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신일교회 ‘뉴패밀리 초청 축제’ 성황

정홍준 2026. 4.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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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신일교회(조현석 목사)가 지역사회를 향해 복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마지막 10주차에는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새가족들이 해운대신일교회의 진정한 지체로 거듭나도록 돕는다.

해운대신일교회 김재원(60) 장로는 "교회가 새생명 초청 잔치를 통해 이웃 주민들을 섬기고 아름답게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초청된 많은 영혼이 복음의 열매를 맺고 교회에 정착해 훗날 그들의 삶 속에서 풍성한 은혜의 간증이 넘쳐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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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 장로의 간증과 하준파파의 위로
정착부터 부흥까지, 해운대신일교회의 ‘뉴라이프스쿨’
해운대신일교회는 19일 전 고신대 총장인 안민 장로를 초청해 새가족과 태신자를 초청하는 ‘뉴패밀리 초청 축제’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안 장로의 간증을 경청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신일교회(조현석 목사)가 지역사회를 향해 복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교회는 지난 19일 오후 예배 시간을 빌려 새가족과 태신자를 초청하는 ‘뉴패밀리 초청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잃어버린 영혼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고 교회 공동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전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새롭게 교회를 찾은 50명의 태신자들이었다. 이들은 교우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 본당을 가득 메웠다. 교회는 이들을 위해 선물과 함께 특별한 찬양과 간증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안민 장로와 아내 정진희 권사가 19일 해운대신일교회에서 열린 ‘뉴패밀리 초청 축제’에서 ‘소원’을 함께 부르고 있다.

강사로 나선 안민 장로(전 고신대 총장, 느헤미야미니스트리 대표)는 ‘찬양 간증 집회’를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복음의 가치를 역설했다. 음악가로서의 삶과 신앙을 접목한 그의 간증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감동적이었다. 안 장로는 아내 정진희 권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찬양 ‘소원’을 듀엣으로 열창했다. 부부의 하모니로 울려 퍼진 고백은 오직 주님만이 인생의 참된 소망임을 드러내며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안 장로는 특송을 한 첼로 연주와 피아니스트를 보며 느꼈던 경외감을 언급하며 우리 인생 역시 창조주라는 거장의 손길 아래 있을 때 비로소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민 장로가 19일 해운대신일교회에서 열린 ‘뉴패밀리 초청 축제’에서 간증하고 있다. 안 장로는 “세상의 부유함이 채워줄 수 없는 영혼의 갈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해답을 만날 때만 해소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경제의 거목이었던 이병철 회장의 마지막 순간을 언급하며 복음의 필연성을 설명했다. 안 장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끈 주역도 죽음 앞에서는 ‘종교란 무엇인가’ ‘영혼은 존재하는가’ ‘죄란 무엇인가’라는 24가지 본질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는 “세상의 부유함이 채워줄 수 없는 영혼의 갈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해답을 만날 때만 해소된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전 어둠의 땅이었던 조선을 찾은 언더우드 선교사 가문의 헌신과 거제도 구영교회에 깃든 호주 선교사들의 유산을 소개하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신앙의 자유가 누군가의 숭고한 소명 의식에서 비롯되었음을 일깨웠다.

해운대신일교회 ‘뉴패밀리 초청 축제’에 초대된 태신자들이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기입하고 있다.

해운대신일교회는 이번 축제에 참석한 50명의 태신자들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후속 프로그램인 ‘뉴라이프스쿨(NEW LIFE SCHOOL)’을 가동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저녁,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새가족들의 신앙 기초를 다지는 데 목적을 둔다. 매주 수요일 저녁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시작으로 인생의 근원적 질문을 다루는 토크 세션과 소그룹 나눔이 밤 9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일과 육아에 지친 젊은 부부들을 배려해 전문적인 유아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복음을 배우고 교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뉴라이프스쿨의 교육 과정은 1주차 ‘예수님은 누구신가’를 시작으로 십자가의 의미, 믿음의 확신, 성경 읽기와 기도 방법, 성령의 인도하심 등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적인 신앙 원리를 다룬다. 마지막 10주차에는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새가족들이 해운대신일교회의 진정한 지체로 거듭나도록 돕는다.

교회는 오는 24일 저녁 8시 또 한 번의 영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1회 브릿지 부흥집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집회에는 유명 크리에이터이자 ㈜에이치유지 대표인 ‘하준파파’(황태환)가 메인 게스트로 나선다. ‘예배해 봄, 회복해 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집회는 청장년 세대에게 위로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운대신일교회 김재원(60) 장로는 “교회가 새생명 초청 잔치를 통해 이웃 주민들을 섬기고 아름답게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초청된 많은 영혼이 복음의 열매를 맺고 교회에 정착해 훗날 그들의 삶 속에서 풍성한 은혜의 간증이 넘쳐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글·사진 정홍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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