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쪽방상담소→쪽방종합지원센터' 명칭 변경 법안 발의

장재완 2026. 4. 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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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상담 넘어 생활복지 거점으로... 주거취약계층 자립 지원 강화"

[장재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대전 서구갑) 의원(자료사진).
ⓒ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이 쪽방촌 거주자 지원시설인 '쪽방상담소'의 명칭을 '쪽방종합지원센터'로 변경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장 의원은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현행 '쪽방상담소' 명칭을 실제 기능에 맞게 개선, 주거취약계층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쪽방상담소는 단순 상담 기능을 넘어 일자리 지원, 보건의료, 문화교육 프로그램,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상담소'라는 명칭이 이러한 역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이용률과 인식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명칭을 '쪽방종합지원센터'로 변경함으로써, 해당 시설이 자립과 생활 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복지 거점임을 명확히 하려는 취지다.

특히 지난해 여름 대전 쪽방촌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도 "쪽방상담소라는 명칭이 실제 기능과 맞지 않는다"며 명칭 개편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어, 법안 추진에 힘이 실렸다는 평가다.

장종태 의원은 "이름이 그 시설의 역할과 쓰임새를 결정한다"며 "명칭 변경을 통해 쪽방종합지원센터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존과 자립을 돕는 실질적 복지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법안에는 이수진, 김병기, 박지원, 박수현, 김남희, 이주희, 김현, 박용갑, 안호영, 최기상, 장철민 의원 등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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