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한국도로공사 남는다...세 번째 FA 계약으로 '원클럽맨' 예약

이형석 2026. 4.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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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리베로 문정원(34)이 한국도로공사에서 계속 뛴다.

도로공사는 20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문정원과 FA 계약을 발표했다. 

2011~12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도로공사(2라운드 4순위) 유니폼을 입은 문정원은 '원클럽맨'으로 남게 됐다. 앞서 2020년과 2023년 FA 때도 도로공사와 계약한 바 있다. 

날카로운 서브가 강점인 문정원은 올스타전 서브퀸을 두 차례나 차지했다.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도 두 번 선정됐다.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이 지난해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IBK기업은행으로 떠나면서 문정원은 포지션을 리베로로 변경했다. 앞서 대표팀에서 리베로로 뛴 적도 있다. 

문정원은 공식적으로 포지션을 전향한 첫 시즌에 리시브 효울(49.27%) 1위, 세트당 수비 1위(7.35개), 세트당 디그 2위(4.94개)에 오르며 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를 견인했다. 이런 활약 덕에 개인 첫 베스트7(리베로 부문)에 선정됐다. 

도로공사는 미들블로커 배유나, 아웃사이드 히터 전새얀과 계약을 남겨놓고 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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