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아이엔씨, 하버드 연구진과 첫 미팅… 다중지능 기반 AI ‘온키즈’ 고도화 본격화

이상현 2026. 4. 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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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아동 재능 진단 플랫폼 '온키즈(OnKiz)'를 개발 중인 카라아이엔씨(KARAINC)가 다중지능 이론 창시자 Howard Gardner의 직속 제자인 Jie-Qi Chen 교수와 첫 화상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라아이엔씨는 이번 미팅을 계기로 글로벌 연구진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다중지능 이론의 학문적 기반을 AI 서비스에 반영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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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아동 재능 진단 플랫폼 '온키즈(OnKiz)'를 개발 중인 카라아이엔씨(KARAINC)가 다중지능 이론 창시자 Howard Gardner의 직속 제자인 Jie-Qi Chen 교수와 첫 화상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2026년 4월 8일 진행됐으며, 온키즈 기술 소개와 함께 향후 학술 자문 및 공동 연구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Jie-Qi Chen 교수는 Harvard University에서 연구·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아교육 및 인지발달 분야 전문가로, 다중지능 이론의 실제 교육 적용과 확산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또한 Teach Plus의 Project Connect Plus 창립 디렉터로 활동하며 교육 혁신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Erikson Institute 교수 및 학장, 학사부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온키즈는 약 3분 내외의 아동 영상을 분석해 다중지능 8개 영역별 특성과 발달 패턴을 도출하는 AI 플랫폼이다. 특히 약 8억 6천만 개 규모의 행동 기반 데이터를 분석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제시한 표준보육과정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설문 중심 진단의 한계를 넘어, 실제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객관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카라아이엔씨는 이번 미팅을 계기로 글로벌 연구진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다중지능 이론의 학문적 기반을 AI 서비스에 반영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쁨 카라아이엔씨 대표는 "16년 전 청담러닝에서 자기주도식 영재교육 플랫폼을 준비하던 시절,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을 접하고 큰 감명을 받았다. 그때 '이 길에 동참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는데, 그 연구진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협력에 대해 깊은 의미를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아이와 교육 분야에서 일하면서 '아이를 위한 것이 결국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온키즈의 모토 역시 그 방향성에 있습니다.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기술과 교육을 연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로 덧붙였다.

최근 K-컬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K-교육에 대한 관심 또한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라아이엔씨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베트남 다국적 기업 푸꾸엉과 교육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미국 뉴욕의 유대인 대학인 Yeshiva University와도 교육 협력 MOU 체결을 논의 중이다.

이를 통해 카라아이엔씨는 K-교육 기반 AI 에듀테크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해외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카라아이엔씨는 향후 Jie-Qi Chen 교수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술 자문, 공동 연구,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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