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육아용품·배달라이더 유류비 지원"…김진태 '강원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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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반값 육아용품 지원, 배달라이더 유류비 지원 등을 연이어 공약으로 내놨다.
김 후보는 "지난 4년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드는 '강원이 특별해진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4년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지갑과 일상을 챙기는 내 삶이 특별해질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유류비가 인상되면 그 부담이 배달비 인상으로 이어져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는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유류비 지원이 이 연결고리를 끊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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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기금 적극 활용
원주서 배달 직접 해보기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반값 육아용품 지원, 배달라이더 유류비 지원 등을 연이어 공약으로 내놨다.

김 후보는 20일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 결제액의 50%를 지방비로 지원하는 내용의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2호를 발표했다.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은 생활 밀착형 공약 시리즈다.
김 후보는 우선 강원도민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 반값육아몰'을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하면서 도비와 시·군비를 매칭하는 방법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강원도는 이미 '강원 육아기본수당'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 지원을 하고 있다"며 "여기에 매일 쓰는 필수 육아용품을 반값으로 지원해 부모님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를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일 배달라이더 유류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공약도 내놨다. 세부적으로는 전업 및 주업 라이더 중 월 평균 소득 하위 70%를 우선으로 월 1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역화폐나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강원 원주에서 직접 배달을 해보고 배달라이더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배달라이더들은 간담회에서 월 60만~70만원의 유류비와 과도한 수수료, 높은 보험료 등을 큰 부담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지난 4년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드는 '강원이 특별해진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4년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지갑과 일상을 챙기는 내 삶이 특별해질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유류비가 인상되면 그 부담이 배달비 인상으로 이어져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는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유류비 지원이 이 연결고리를 끊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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