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트럼프보다 젠슨황?… 광통신·양자컴 주가 급등 뒤 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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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말하면 오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한 마디에 시장이 즉각 반응하는 걸 설명하는 표현이다.
황 CEO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최상단에 있는 인물로 그의 말은 한마디로도 돈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수 있다.
최근 광통신주에 이어 양자컴퓨터 관련주까지 그의 말과 행동에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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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돈스트리트]

‘젠슨 황이 말하면 오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한 마디에 시장이 즉각 반응하는 걸 설명하는 표현이다. 황 CEO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최상단에 있는 인물로 그의 말은 한마디로도 돈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수 있다. 최근 광통신주에 이어 양자컴퓨터 관련주까지 그의 말과 행동에 들썩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안솔루션 기업 엑스게이트는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95% 오른 1만8430원에 거래중이다. 전 거래일 11.14% 하락하며 상한가 행진이 멈추는듯 했으나, 재차 급등하기 시작한 것이다. 엔비디아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양자컴퓨터의 기술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AI 모델 제품군 ‘아이징’(Ising) 공개한 데 영향을 받았다.

라온시큐어, 케이씨에스, 드림시큐리티 등도 마찬가지다. 양자에 대응하는 보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투자금이 몰렸다. 양자컴퓨터의 계산 능력은 암호 체계를 순식간에 해독해 보안 인프라를 위협할 것이라는 점에서 문제로 제기돼 왔다. AI 결합으로 양자컴퓨터 시대가 가까워진다면 보안 솔루션 기업의 중요성은 커지게 된다. 최근의 상한가를 설명할 수 있는 이유다. 구글은 2024년 12월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를 장착한 컴퓨터를 발표하면서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가 10자(10의 24제곱)년에 걸쳐 풀 문제를 5분 만에 풀었다고 밝혔었다.
주춤했던 광통신주도 재차 급등중이다. 황 CEO는 지난달 17일 미국에서 열린 ‘GTC 2026’에서 광통신 기술을 차세대 AI 연산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언급하며 대규모 투자 계획을 언급했었다. 그 이후 주가가 600% 넘게 오르는 종목이 등장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며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빛과전자(13.92%) 등 일부 광통신 종목은 재차 상승 시동을 걸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펀더멘털을 냉철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관련 기업이 실제 데이터센터에서 매출이 발생하는지, 글로벌 공급망에 포함되는지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 최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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